[맛집] 양평 맛집 쏭바베큐 양평본점 포장 후기

양평 맛집 쏭바베큐 양평본점 포장 후기


상호 : 양평 쏭바베큐 본점

주메뉴 : 등갈비 (간장등갈비)

포장가능, 네이버에서 포장하기 가능


양평에 있는 블룸비스타 호텔을 100일 아기와 함께 방문했다. 

아이와 함께한 여행이지만 100일간 고생했던 엄마를 위한 여행이기도 해서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은데.. 호텔 주변으로 음식점이 상당히 많았지만 어린 아들과 안전하게 함께할곳은 많지 않았다. 

호텔 내부에 있는 바베큐 구이집을 가볼까 했지만 연기가 날까 또 위험하지 않을까 행여나 보채거나 할때 다른 식사하시는 분들께 민폐가 되지 않을까 여러 생각때문에 주저하게 되었다.

그러다 네이버 평점도 괜찮은 등갈비 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포장 가능한 등갈비 구이
바로먹는 반반 등갈비"




인기 메뉴는 

1. 포장/바로먹는 반반등갈비 - 35,000원

2. 포장 간장등갈비 - 33,000원

괜찮을까? 

아이 엄마한테 의사를 물었더니 등갈비 OK 라는 사인을 받았다. 

양평에서 포장 등갈비 구이라..... 호기심이 생기긴 했다.



"네이버에서 바로 포장 주문이 가능하다 "


말 그대로 네이버에서 바로 포장 예약이 가능했다. 

쏭바베큐 양평본점 소개 글 아래 '주문' 버튼을 누르니 아래 처럼 바로 주문이 가능했다.




" 포장/바로먹는 반반 등갈비 (간장반 소금반)

셀프참치주먹밥

고추장소스

이렇게 주문했다. 총 4만원

15분있다가 찾으러 오세요. "




주문한 음식을 찾기위해 쏭바베큐 양평 본점으로 출발했다.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차로 5분거리 정도, 오후 4시 붐비지 않을 시간이라 넓은 주차장에 차가 몇대 없었다. 간판에 '포장판매' 큼직하게 써져있다.



주차장 우측 샛길을 따라 차로 올라가면 매장앞에 조그마한 주차장이 또 있다.

가을이 다가오고있는 늦여름 마지막 잎사귀를 듬뿍 달고 있는 커다란 나무들 사이로

양평맛집 쏭바베큐 본점이 자리잡고 있었다. 

오후 4시 한가할 시간이라 손님이 없는듯 한가했다.


" 한적한 가운데 바람소리가 잎사귀를 스친다. 

기분 좋은 바람 그리고 풀내음 그리고 숯에 그을려지는 고기 냄새 

자연과 바베큐집의 조화에 기대감이 더해져 허기진다. "






" 네이버로 포장 요청드렸습니다.
네 휴대폰 뒷번호가 xxxx 맞으시죠? "

간단한 신원 확인을 통해 주문자를 확인하고서 나는 돈을 쏭바베큐는 묵직한 바베큐를 그렇게 교환하게 되었다. 구수한 등갈비 내음이 올라온다. 더욱 허기지다. 다시 차에 올라 오분여를 달려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오픈!!!



쏭바베큐 간장맛 소금맛 반반





 

양평 맛집 쏭바베큐 후기

뼈에 살이 많다.
양이 엄청나다.
살이 많은 대신 일부 질긴 부위가 있지만
잡내는 거의 없다.
간장맛 등갈비 아래 깔린 간장 소스를 흠뻑 젹셔 먹으면 맛있다.
양파 맛있다.
소금맛 등갈비 맛있다. 잡내 안난다.
고추장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주먹밥은 그냥 주먹밥

양평이 주는 자연속에서 시원한 블룸비스타 호텔 에어컨 아래 등갈비와 맥주를 먹고 있자니

좋다. 

양평맛집 쏭바베큐 양평 본점 포장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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